경제·금융

제6회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양현승씨<과기원 교수>에 시상

◎본사·과학재단 주관서울경제신문사와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 6회(9월) 수상자로 「지능형 이동 로봇」을 개발한 양현승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교수(44)를 선정, 11일 과기처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관련기사 11면> 이날 시상식에서 권숙일 과기처 장관과 박병윤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는 양교수에게 각각 표창과 상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본사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기처가 후원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받는 과학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기처 장관의 표창과 상패,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 양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지능형 이동로봇을 제작하고 여러가지 관련응용시스템을 개발해 지금까지 취약했던 로봇과 인공지능연구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양교수는 이 로봇을 지난 93년 대전 엑스포에 전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지난 95년 제4회 국제이동로봇 경연대회에도 출품, 우승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기술임을 입증받았다.<허두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