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우디] 국제원유시장 안정 노력

압둘라 왕자는 이날 관영 사우디통신(SPA)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원유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사우디가 원유시장 안정을 지지하는 것은 일종의 의무』라면서 『사우디는 산유국, 소비국 모두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번 주 초 국제 원유가는 이라크의 원유 수출 중지 발표와 지난 주 미국의 원유 비축량 감소 보도 등으로 크게 치솟아 배럴당 30달러선에 육박했었다. 아지드 왕자의 발언에 따라 이날 국제 원유시장 북해산 브렌트유(油)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서 내년 1월 인도분 물량이 전일보다 배럴당 0.16달러 내린 25.45달러에 거래됐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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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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