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산업재해자수는 2만4,5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재해자수가 1,082명으로 75명 감소하는 등 재해의 강도를 나타내는 강도율이 0.98로 전년동기에 비해 0.09포인트 줄었다.그러나 제조업은 1만1,669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오히려 736명이 늘어났고 재해율도 0.51%로 0.17%포인트 증가했다. 광업도 674명으로 82명 늘었고 재해율도 3.33%로 0.92%포인트 증가했다.
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3조1,275억원으로 6,638억원(17.5%) 줄었으며 근로손실일수도 1,792만5,000일로 124만일(6.47%) 감소했다.
정재홍기자JJH@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