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전남] 국내 첫 항공기 환경감시 나서

전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협의회는 28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광주·전남 민간 환경항공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항공감시단의 주된 역할은 광주·전남지역 2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주암호와 영산강 상류지역에 대한 수질오염, 백아산·만년산 등에 대한 산불예방·산림훼손감시 등이다. 산림보호협회는 이를 위해 6,000만원의 자체 경비를 들여 경비행기 3대를 구입, 시험비행을 마쳤으며 강이나 바다에 이·착륙이 가능한 공기부양선도 확보했다. 또 화순공설운동장 옆 천변에 250㎙의 활주로와 격납고를 마련했고 조종사와 정비사 각각 2명을 포함, 15명이 감시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발족한 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협의회는 현재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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