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한정보,영상광고비전 개발/동화상으로 구인·구직·중고매매등 방영

지한정보통신(대표 이지한)이 각종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영상광고매체(제품명 빅콜 비전)를 개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지한정보통신이 개발한 이 제품은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동화상이나 애니매이션, 정지화상, 문자정보 등 다양한 형태로 CD롬에 담아 24시간 칼라 모니터를 통해 방영하는 것이다. 빅콜 비전은 구인·구직부터 중고용품 매매, 자동차나 부동산 매매 등 기존의 생활정보지가 담고있는 내용은 물론 기업체의 제품 및 점포 홍보도 가능하다. 구직이나 매입자는 무료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줄광고의 방영요금은 3∼5만원수준이다. 또 전·후화면을 다시 돌려볼 수 있으며 생활정보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대로 찾아볼 수도 있다. 회사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은행·터미널 등의 공공장소, 24시간 편의점, 주택가지역 등지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지한 사장은 『영상매체시대를 맞아 보다 효과적인 광고활동을 위해 빅콜 비전을 개발했다』면서 『회사제품 홍보나 점포광고 등은 하루 1백20회이상 1달간 지속적으로 방영되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 PC통신서비스, 자동응답서비스도 병행·실시함으로써 영상광고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정상범>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