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가 부천공장(6천평규모)의 자산재평가를 통해, 올해 1백93억원의 재평가 차액을 올릴 전망이다.24일 회사관계자는 『올 하반기 안으로 부천공장부지 재평가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세전기준으로 1백93억원의 차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연말 결산시 이금액 전액을 자본잉여금으로 계상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회사의 주당실질순자산가치는 3만3천9백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한편 회사측은 『엘리베이터 수출에 힘입어 최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2천6백억원의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1.2 % 늘어난 실적이다.
이와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오피스텔용 제품의 매출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95년 수준인 79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