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고속ㆍ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전하고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내용의 도시교통정비 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울산시는 2031년을 목표로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현재 17.1%에서 27.1%로 증가시키고 자전거 등 녹색교통수단 분담률은 현재 28.7%에서 31.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심에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은 2021년까지 언양권이나 북구권으로 이전키로 했다.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시범 도입하고 공영차고지도 확충한다. 덕하~삼랑진 일반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 추진하고 부산~울산 광역 간선급행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경북최초 통합관제센터 운영
경북 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온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해결에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시는 18억원을 투자해 신평동 구 금오공대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47개 초등학교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불법주정차단속, 재난 및 시설물 등을 감시하는 CCTV 793대를 관리ㆍ운영한다. 이 관제센터 운영 후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47건을 적발해 현장 조치했고 영상자료 80여건이 경찰 수사자료로 제공돼 검거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상주시 벽지와 관광지 시내버스노선 추가
경북 상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벽지 지역과 관광지에 대한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확대했다.
화북면 늘티마을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입석리까지 8.6km 연장했다. 화북면 입석리는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속리산 문장대 동쪽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높이 20m에 이르는 옥량폭포는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또 낙동강 상주보와 국제 승마장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관광지에 주말과 공휴일에 별도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외지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이현종기자
진주 혁신도시 상업용지 1만4,988㎡ 분양
경남도개발공사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지구 내 상업용지 중 마지막 미분양 물건인 상업용지 1만4,988㎡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3.3㎡당 475만원으로 공급가격은 215억원이다. 입주허용 용도는 호텔， 백화점，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이다. 오는 12일 접수해 13일 추첨， 14일 계약 순으로 경남도개발공사 혁신도시사업단(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2137번지)에서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사 분양팀(055-269-0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대구은행, 2013세계에너지총회 공식 후원은행 협약
대구은행이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에 향토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내외 에너지 분야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조직위와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국제회의로, 세계 에너지 산업계, 정부, 공공·민간기업, 학계 등의 인사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관련 전시회와 최신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마련된다.
대구=손성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