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7일 대구 코오롱하늘채 분양

진주등 5곳 모델하우스 개관


화성 향남지구의 11개업체 동시분양이 끝나고 월드컵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 분양시장은 어느때 보다 한가하다. 서울과 수도권 분양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분양일정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지방에 몰려있다. 경남에서 2개 단지, 경북에서 3개 단지가 각각 분양되고, 울산ㆍ대구ㆍ충북 지역에서 각각 1개 단지가 공급된다. 7일 코오롱건설이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강변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전체 486가구중 아파트 24~48평형 334가구, 오피스텔 14평형 56실 등 390가구(실)가 일반분양분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대규모 단지로서 경남 거제시 신현읍 수월지구를 주목할 만 하다. GS건설을 비롯, 현대건설ㆍ두산산업개발ㆍ포스코건설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3,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시공하는 ‘하루애’가 가장 큰 단지로 34~63평형 등 중대형을 위주로 총 1,196가구가 지어진다. 8~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 5곳도 모두 지방이다. 8일 동일건설이 경남 진주시 상평동에서 동일스위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데 이어 9일은 우남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풍산지구에서 고급 빌라인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풍산지구는 수도권에서 녹지율이 가장 높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제일풍경채 등 최근 이 곳에서 분양되는 고급 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날 경남 진해시 석동 한솔솔파크,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월드메르디앙, 전남 목포시 옥암동 아델리움 등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7일‘포스트 판교’로 꼽히는 의왕시 청계지구 국민임대 단지의 당첨자 발표가 있고, 화성 향남지구 동시분양 11개 업체가 7~9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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