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장기능을 강화한 신상품을 개발, 변액유니버설보험 판매를 재개했다.
삼성생명은 27일 변액종신과 유니버설종신보험을 결합한 ‘삼성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은행 상품의 장점인 자유입출금 기능, 투신사의 실적배당 기능이 혼합된 상품으로 투자실적이 좋지 않을 때도 사망보험금이 보증된다. 가입 후 2년 뒤부터는 보험료를 계약자의 경제사정에 맞춰 납입할 수 있고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중도 인출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회사 전체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저축성 비중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기존 저축성 상품이었던 ‘삼성변액유니버설가족사랑보험’의 판매를 이달 초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