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빌 게이츠, 자선사업에 33억달러 쾌척

세계 최고의 갑부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社) 회장 부부는 세계 건강 및 교육 프로젝트를 위해 총 33억4,000만달러의 거금을 쾌척했다고 게이츠 회장의 대변인 로즈 버그-포스너가 5일 밝혔다.대변인은 게이츠 회장이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재단인 「윌리엄 H. 게이츠 재단」과 자신의 「게이츠 학습 재단」에 각각 22억3,000만달러, 11억1,0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이와 관련, 이번 기부금 액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현재 게이츠 회장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윌리엄 H. 게이츠 재단은 지역내의 다양한 복지활동 뿐만 아니라 세계의 건강과 인구, 교육 프로젝트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게이츠 도서 재단으로 알려진 게이츠 학습 재단은 인터넷 접속과 컴퓨터 교육 등에 있어 가난한 어린이와 상대적으로 부유한 어린이들간의 격차를 없애는데 기여해 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자산 가치는 현재 82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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