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은 8일 환경친화형으로 플라스틱 식품용기의 뚜껑재로 쓰이는 이 제품을 2억여원을 투자, 개발을 끝내고 최근 유업회사에 공급해 요구르트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뚜껑재는 제품을 개봉할때 손쉽게 뜯을수 있는 것은 물론 이동이나 보관할때 뚜껑이 파손되지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생은 이와함께 뜯을때 뚜껑재가 찢어져 용기에 부분적으로 남아 먹기에 불편하고 취급시 손이 베이는 등 기존제품들이 갖고 있는 단점을 해결, 고객지향적 포장재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금속재료인 알루미늄 호일이 정전기 방지를 위해 엠보싱 처리로 인쇄성이 반감되는 것과는 달리 디자인 적용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또 알루미늄 호일을 절단하면서 발생되는 미세한 금속조각이 제품에 섞일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어 매우 위생적이다.
이생은 연간 2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식품용기 뚜껑재시장을 이 제품으로 완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