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양해운 '군산~제주' 항로 카페리 투입

26일부터 정기운항


진양해운은 오는 26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1만6,540톤)의 카페리(Car-ferry) 여객선을 투입해 '군산-제주' 항로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항로는 오후 10시에 군산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에 제주에 도착하며, 당일 오후 9시에 제주를 출발, 다음날 오전 8시에 군산에 도착하는 주3회(군산발 월ㆍ수ㆍ금, 제주발 화ㆍ목ㆍ일) 스케줄이다. 특히 국제항해를 목적으로 제조된 선박을 국내항해에 투입, 기상 상황이 나쁘더라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 여객정원은 750명이며 차량은 승용차 100대와 화물차 160대를 선적 운송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크루즈다. 선내에는 고급 객실, 사우나, 레스토랑, 매점, 노래방, 오락실 등의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