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6개월만에 1조7천억원의 수탁액을 기록하고 있는 국민투신증권의 챔피언공사채는 환매수수료중 50%를 펀드에 재편입해 연간수익률을 0.15%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25일 국민투자신탁은 지난 3월29일부터 판매한 챔피언공사채의 환매수수료가 7억3천2백만원이었으며 이중 절반인 3억6천7백만원을 해당펀드에 재편입했다고 밝혔다.
챔피언공사채는 약관상 환매수수료 절반을 펀드에 재편입, 장기투자 고객들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이다.
발매초기인 지난 4월 환매수수료 분배금액은 6백만원에 불과했으나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분배금이 급증, 8월에는 1억1천만원, 9월들어 23일까지 1억1백만원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