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필립스, LED 도로조명 2종 출시

필립스전자가 도시 미관을 고려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가로등 2종을 출시했다. 필립스전자는 기존 가로등과 보안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 도로조명 ‘에센셜라인(EssentialLine)’과 ‘클리어라인(ClearLine)’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LED 도로조명 2종은 향후 향상된 LED칩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토록 ‘퓨쳐프루프(Future Proof)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명에서 전구의 역할을 담당하는 LED기판이 탈부착 가능한 모듈타입으로 디자인돼,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LED칩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명은 5만 시간 이상으로 하루에11시간씩 12년 이상을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용과 전기료 등을 절약할 수 있어 4년 이상 사용하면 초기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필립스의 ‘에센셜라인(EssentialLine)’의 경우 기존 250와트(W)급 메탈 헬라이드 가로등 대비 40%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광효율은 85루멘(lm/W)이며 자연광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나타내는 연색성(CRI)이 70으로 기존 LED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LED 도로조명은 폭이 다양한 도로뿐만 아니라 상업지역, 도심지역 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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