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카메라, 세계적 권위 디자인상 잇따라 수상

삼성전자 카메라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앞세워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 ‘EX1’이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주관하는 ‘가장 진보된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EX1은 세계 최초로 F1.8 밝기를 지원하는 24mm 광각 3배줌 렌즈를 탑재한 제품으로 “까다로운 사진작가의 요구도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컴팩트 카메라”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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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듀얼뷰 카메라 ‘ST550’과 프리미엄 카메라 ‘ST1000’도 ‘2010 iF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에서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 두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소비자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중 ST550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IDEA 2010’ 최종작에도 선정됐다. 또 업계 최초로 하이드로포밍 가공 기술을 적용한 ‘ST5500’이 ‘2010 iF 소재 디자인 부문’에 뽑히는 등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제품별로 차별화된 디자인은 적용하는 한편 디자인 혁신과 색상 다양화를 통해 세계 카메라 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연구소장 상무는 "더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계속하겠다”며 "소비자를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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