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CEO/평화은행 김경우행장] 경영어록

『경쟁시대에는 나의 힘을 집약해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우리 은행은 규모가 작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용이하다. 다음 천년은 정체의 시기가 될 것이라는 미래학자의 설도 있지만 아직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변해야 산다는 것이 진리다.』 『21세기 감성화, 개성화 시대에 우리 은행은 창의적이고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작고도 강한 은행으로 자리바꿈할 것이다. 남이 할 수 없는, 나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특화하고 남이 잘하는 것을 과감히 아웃소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평화은행은 근로자 전담은행이다. 그동안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받아온 근로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세상을 향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근로자를 위해 무료법률 서비스를 하게 한 것도 이런 의도에서였다. 앞으로는 근로자 자녀 출생부터 학자금, 주택자금, 노후자금 등 복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 『男兒四方志 不獨爲功名(남자란 모름지기 사방에 뜻을 두고 호방하게 살아야 한다. 어찌 공명만을 좇으며 살까).』(공직생활 30년간 이 시구를 떠올리면서 마음을 가다듬었다며) 『流水 不爭先(흐르는 물은 선두를 다투지 않는다).』(서로 같이 손잡고 나가면 되는 것이지, 굳이 앞장서려고 하면 갈등을 빚는다며) 『君君臣臣 父父子子(군주는 군주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자기 본분에 맞는 일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애국하는 길이라며) 『興一到 不如 除一害(이로운 일 하나 세우는 것보다 해로운 일 하나 제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知足者福人 知止者無殆(족한 줄 아는 사람이 바로 복받은 사람이요, 그만둘줄 알면 위태로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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