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부생명 저축성보험 금리 업계 최고

이달초부터 연금보험등 6개 상품에 6% 이율 적용

동부생명이 변동금리형 저축성보험에 적용하는 ‘공시이율’을 6%로 올리는 등 업계 최고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이달초부터 모든 저축성보험에 대해 6%의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대상 상품은 ‘뉴베스트플랜유니버셜연금보험’, ‘프라임즉시연금보험’, ‘프라임유니버셜연금보험’, ‘프라임저축보험’, ‘자녀사랑유니버셜저축보험’, ‘웰빙플랜유니버셜적립보험’ 등 6가지다. 동부생명의 한 관계자는 “저축성보험에 적용하는 부리이율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회사채 수익률의 평균값에 연동되기 때문에 보험사 자산운용 실적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며 “동부생명의 지난해말까지 자산운용 수익률이 11.7%에 달하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호생명 5.1%, 동양생명 4.9%로 다소 높은 수준이며 ING, 신한생명이 각각 4.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삼성, 대한, 교보생명은 모두 4.7%의 공시이율을 제공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4.6%로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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