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유가 하락에 정유주 약세

증산 가능성과 유류재고 증가 전망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자 정유주가 동반 약세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S-Oil은 2.65% 내린 8만800원, SK는 1.85% 하락한 6만3천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주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최근 사나흘간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 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97센트(1.7%) 하락한 56.04달러로 마감되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 하락은 OPEC 관계자들의 증산 가능성 언급과 6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유류통계에서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유럽의 성장 둔화전망으로 유류 수요가 다소 꺾일 것이라는 분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