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는 네티즌들을 위해 삼성인터넷쇼핑몰과 인터파크의 쇼핑도우미들이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안했다.삼성몰의 쇼핑도우미가 추천한 상품은 「포켓 몬스터」와 커플링 반지.
올 한해 세계를 뒤흔들었던 포켓 몬스터 열풍의 주인공 「피카츄」인형을 들고 가면 자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실제 크기의 피카츄 인형은 스위치를 켜면 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며 귀를 쫑긋쫑긋 움직인다. 말도 하고, 코와 손을 움직이며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5만1,200원.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커플링 반지도 좋다. 단순하면서도 독특하게 디자인된 엘르 커플링이 3만원대(여자 3만3,000원, 남자 4만1,000원)다. 케이크를 주문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배달도 해준다.
인터파크의 도우미가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꽃과 크리스마스 트리.
사랑의 하트모양으로 만든 장미 꽃다발은 연인에게 가슴속 사랑을 전달해준다. 크리스마스 날 주문할 수도 있으며, 사랑의 메세지를 예쁜 카드에 적어 고급 와인과 함께 보내준다. 6만9,000원이다.
온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괜찮은 선물로 추천됐다. 1.8㎙ 크기 트리와 장식용 액세서리 세트, 커튼 전구 160개가 한 세트인 트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아늑하게 꾸며준다. 온 가족이 함께 트리 앞에 모여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기에 알맞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산타, 주머니, 왕방울(3개), 지팡이, 부채, 글자, 종, 금색 리본, 혼합 별모양 모음 등의 액세서리도 준다. 6만800원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