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기장군 야간군수실, 행안부 민원개선 우수사례 선정돼

부산 기장군은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이 최근 행정안전부 선정 민원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야간군수실은 지난 7월8일부터 오후 6~10시까지 주말도 없이 1년 내내 운영되고 있다. 야간군수실은 군수와 당직반장이 배석해 민원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획감사실장과 총무과장도 격일로 참석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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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군수실은 민원접수, 현장확인, 민원해결, 정책반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책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등 향후 관련 민원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기장군은 야간군수실을 ‘365 야간군수실 태스크포스(T/F) 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TF팀은 기획감사실, 총무과, 민원봉사과로 구성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생업에 바쁜 지역 주민들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시작한 야간군수실”이라며 “기장군이 민원해결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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