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진重 투자메리트 높다"

대신證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매수의견

한진중공업이 성장성ㆍ수익성 외에도 개발가능성이 있는 자산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투자메리트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6일 “한진중공업이 성장성을 담보해주는 조선부문과 수익성을 확보해주는 건설부문 외에도 개발가능성 있는 자산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2분기부터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800원으로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조선부문 충당금 적립이 마무리된데다 선박가격이 오르고 있고 원자재인 후판가격은 내리고 있어서 2분기부터 조선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범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주 수익원인 건설부분에서는 2분기 본격적인 공사시즌 돌입으로 영입이익률이 8%대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또 인천북항 배후지 등의 상업용지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고 동서울터미널의 재개발도 거론되고 있어서 앞으로 개발 계획의 진척에 따라 주가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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