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관리들은 다음주 28-29일 일본에서 일 정부 관리들을 만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촉구할 것이라고 농무부가23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마이크 조한스 미 농무장관은 일본측이 바라는 추가 설명을 충분히 해 "일본에대한 쇠고기 수출이 최대한 빨리 재개될 수 있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조한스 장관은 일본측이 미국측 전문가단과의 회담 용의를 표명함에 따라 농무부 전문가팀의 파견을 지시했다고 성명은 말했다.
일본은 미국 내 광우병 발생으로 인해 2년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지난해 12월 이를 풀었으나 통관된 일부 미국 쇠고기에서 뼈가 붙어 있는 사실이 발견되자, 미국측이 안전기준을 어겼다며 한 달 만인 1월 20일 수입을 다시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