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 프랜차이즈] 대산 D·F·C '청수야'

호프매장 전국에 1,000여개 달해

[우수 프랜차이즈] 대산 D·F·C '청수야' 호프매장 전국에 1,000여개 달해 대산FC는 지난 98년 10월 출범 이래 2004년 현재 전국에 1.000여개에 달하는 퓨전 호프 매장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1,000여점에 육박하는 ‘어쭈구리’ 브랜드와 2003년 8월 선보인 ‘청수야’ 등의 대표 브랜드와 함께 김밥전문점인 ‘천원이야기’와 ‘오시오치킨’ 등 불황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브랜드들을 내놓고 있다. 이현(사진)사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신념 아래 가맹점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진하며 각 브랜드마다 해당 업종 정상을 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산이란 회사 이름은 ‘큰 산’이라는 의미로, 고객에게 든든함과 신뢰를 주는 기업 이미지를 담고 있다. 코끼리와 개미를 의인화해서 디자인한 회사 심볼은 코끼리의 든든함과 개미의 부지런함을 동시에 나타내기 위한 것. 든든함과 부지런함의 상징을 통해 회사의 경영 신념인 ‘새벽정신’과 ‘일등정신’을 구현했다. 대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전국을 무대로 발로 뛰는 영업력과 추진력을 꼽을 수 있다. 하루 한 개 매장은 직접 방문하고 3개 매장의 전화 상담에 응하는 지속적인 가맹점 관리를 추구하는 ‘1.3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8개월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도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새롭게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 대산의 성공 비결은 이렇게 발로 뛰는 매장 관리와 함께, 호프 주점에서는 볼 수 없는 활어회를 겸비해, 맛있고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는 점과 입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매장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지원과 점포 상황에 맞는 관리 및 판매 마케팅을 벌일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교육을 실행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복잡한 회계나 경리 업무가 필요 없도록 하나부터 열까지를 본사가 해결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창업에 첫 발을 딛는 점주도 곤란을 겪지 않도록 사업부와 관리부, 조리부, 유통사업부, 이벤트 사업부 등의 토털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해 준다는 것. 또 매장별 판촉을 도와주기 위해 오픈 이벤트나 1주년 이벤트, 매출이 부진한 매장의 홍보행사 등을 지원해준다. ‘어쭈구리’와 ‘청수야’ 창업 비용은 30평형 기준으로 6,600만원선이다. 입력시간 : 2005-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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