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항 물류정보 한눈에 본다

BPA ‘부산항 물류정보시스템’구축

부산항 관련 물류정보들을 앞으로는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19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지역 각 항만의 물류정보를 통합ㆍ연계할 수 있는 최첨단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관련 용역을 발주해 이날 완료됐다. ‘BPA-NET’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BPA가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업체에 흩어져 있는 항만물류정보를 한데 모으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의주요내용은 ▦통합 항만 서비스 ▦최상 물류 서비스 ▦가치 제고 서비스 ▦유비쿼터스 인프라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이다. BPA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부산항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항만행정 서비스와 실시간 선박․화물 정보 조회 서비스, 지능형 항만운영 통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RFID 등 무선 인프라 구축과 선용품 거래소, 수리조선 등의 부대산업과 연계한 정보화 사업을 통해 부산항의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항만공사는 20일 오후 4시 부산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항만 물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항만물류정보시스템(BPA-NET) 정보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BPA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항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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