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글로비스, 1분기에 사상최대 분기 실적"-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2일 글로비스에 대해 “1분기에 사상최대의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글로비스가 1분기 매출액 1조39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각각 80.7%, 66.2% 증가, 시장 컨세서스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양지환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량 확대와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본격 개시에 따라 관련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고차 경매사업부문의 가동률이 상승한 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 수준도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010년 추정실적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05~2009년 평균 PER 20배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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