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29일 경기 성남시 성남동에 아울렛 33호점인 뉴코아 모란점을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올해 인수한 동아백화점을 포함해 총 40곳의 백화점 및 아울렛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예전 니즈몰 자리에 들어서는 뉴코아 모란점은 지하 2층~지상 8층에 영업면적 1만3,200㎡ 규모로 입점한다.
지상 1층부터 7층까지 각 층에는 잡화와 신사, 스포츠와 아웃도어 등 품목별 전문관이 특화돼 문을 연다. 특히 5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숙녀와 영캐주얼 전문관, 30여개의 유아동 브랜드와 휴게실 및 놀이터를 갖춘 아동 전문관을 통해 지역 20~30대 젊은 주부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란점은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3일간 접이식 의자를 하루 1,000개씩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