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英옥스포드大 인터넷연구소 설립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 세계 주요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연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옥스포드 인터넷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22만 달러를 들여 설립되는 연구소는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대학측은 이 연구소의 목적이 영국과 유럽을 '인터넷의 발전상'에 대한 토론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옥스포트대 콜린 루카스 부총장은 "인터넷은 상업적 이해가 관계된 영역"이라고 전제하고 "인터넷 통합을 위한 독립적이고 차원 높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옥스퍼드대는 이미 인터넷과 관련한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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