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평화정공, 수출증가ㆍ해외자회사 실적 호조 ‘매수’

평화정공이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직수출이 증가하고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됐다. NH투자증권은 12일 평화정공에 대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규 직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M, 폴크스바겐, 니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의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GM에 대해서는 신규 사이드 도어래치 등의 납품이 추진되고 있고, 니산 등에 대해서도 수주가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동반 진출한 해외 자회사의 투자가 일단락 됐고 가동률이 상승하는 등 이익 회수기에 진입했다”라며 “올해 체코 공장이 흑자를 기록하면 해외 자회사 모두 지분법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07억원과 193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15.7%와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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