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재보선 인터뷰] 박준영 전남지사
"젊은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잘사는 전남, 행복을 만드는 도지사 되겠습니다."
지난5일 보궐선거에서 전남도지사로 당선된 민주당 박준영(사진) 당선자의 첫 일성이다.
박 당선자는 "새로운 전남 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전남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의 경우 일자리 부족으로 매월 3,000명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는데 천혜의 관광자원을 밑바탕으로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
그는 또 "투자유치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대 중국 물류거점으로서 지역개발과 첨단 자본재 생산기지로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약력=▦성균관대 정치학과 ▦중앙일보 기자ㆍ뉴욕특파원ㆍ편집부국장 ▦청와대 대변인 ▦국정홍보처장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입력시간 : 2004-06-06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