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자 사외파견제등 구조조정

◎연말까지 40명 협력업체에 보내기로아시아자동차(대표 김영석)가 사외파견제를 도입하고, 사업장 분리 등 구조조정을 전개한다. 27일 아시아자동차는 아시아자동차판매의 신설 등 1단계 구조조정으로 올들어 5월말까지 2천6백94명의 인력을 감축한 데 이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외파견제도를 도입, 1차로 과장급이상 간부사원을 위주로 40명의 인력을 협력업체에 장기파견키로 했다. 또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특장차공장(3백여명)과 자동차 엔지니어링사업부인 아시아테크노(3백50여명)를 각각 별도법인으로 분리, 6백50여명의 인력을 줄이고 브라질 현지공장 설립과 운영요원으로 90명을 차출, 현지법인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29명인 임원수를 연말까지 13명선으로 줄여 5월말 현재 생산직 6천3백64명 등 총 8천1백43명인 전체 인력을 2단계 구조조정으로 연말까지 7천1백93명으로 줄이기로 했다.<박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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