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원 JMC(취업마당/함께 일합시다)

◎사카린 등 화학제품 전문 생산업체/화공학 등 전공 2명·생산직 6명 모집/고졸·대졸초임 각 68·75만원 상여금 700%경남 울산시 온산국가 공업단지내 신원JMC(주)(대표 이준철)가 최근 사업을 확장키로 함에 따라 제어계측, 화학 및 화공학 전공자 2명과 생산직 사원 6명 등 모두 8명의 새식구를 찾고 있다. 지난 53년 제일물산공업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이 회사는 의약품과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황산·클로로술폰산·망초·사카린 등 각종 화학제품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생산량의 90%이상을 미국·유럽·아시아 등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4년 국내 처음으로 사카린 공장을 건설한데 이어 현재 월 2백20 M/T의 생산능력을 갖춘 사카린 생산공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신원그룹에 인수되면서 회사명을 신원JMC (주)로 변경한 이회사는 종업원 2백50명(서울 50명, 온산 2백명)에 지난해 4백8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오는 2000년에는 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JMC는 ▲생산성 향상 및 영업력 증대 ▲신규사업 다각화 ▲믿음의 기업문화 정착 등의 경영방침아래 앞으로 유통, 부동산개발, 건강보조식품 생산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사원 자녀들에게 중학교에서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공장내에 휴게실, 샤워실, 식당 등을 갖추고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산·낚시·테니스·탁구·축구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을 적극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준철 사장은 『사카린 등 화학분야의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찍부터 외국으로 눈을 돌려 수출에 주력해 외화획득에 일조를 해왔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세계인들로부터 가장 탁월한 화학약품을 만들어 낸다는 명성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초임은 대졸이 75만원, 고졸은 68만원(수당제외)이며 상여금은 연간 7백%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총무과 이재근 계장(0522∼31∼5741)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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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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