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나선다.
에스원은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보일 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수축이완을 정상화시키는 자동 심장제세동기(AED)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에스원은 앞으로 심폐소생협회로부터 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60~8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에스원 심폐소생술(CPR)봉사단'을 만들어 학교 및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봉사단 및 교육시스템 구축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서비스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