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女經協 수출 촉진 로드쇼

부품 전문제조기업 17개사 참가<br>24~29일 中상하이·싱가포르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국내 기계.전자.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이른바 남성형 산업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수의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싱가포르에서 수출 촉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 참가단은 보광, KG, 협성사 등 산업용 부품 전문제조기업 17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떠오는 중국 상하이를 주된 타깃으로 하며 싱가포르는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방문한다. 여경협 관계자는 "이번 파견은 중국 현지 무역 기관 및 싱가포르 비즈니스연합회 등 전문 기관에 시장성 평가를 의뢰해 파견 지역에서 수출 가능성이 높다는 A등급 이상의 기업만으로 구성했다"면서 "섬세한 여성의 감각으로 제조된 부품들이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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