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슈퍼 301조 차기정권 과제”/김대중 총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3일 한미 자동차 협상결렬에 따른 통상마찰과 관련, 『미국의 슈퍼 301조가 실제로 발동되려면 20개월이 걸리는 만큼 협상과정에서 세계무역기구(WTO)제소 등 상대를 자극하는 얘기는 현명하지 않다』며 『이 문제는 결국 다음 정권이 해결해야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부산방문 이틀째인 김총재는 이날 상오 숙소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자동차협상은 국민의 지혜를 모으고 인내심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호중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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