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노트북] 청혼거절하자 동반 투신

24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호텔뒤 한강변에서 김모(32·은행원·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씨가 직장 여후배인 김모(28·여)씨를 안고 한강에 뛰어 들었다가 자신만 물에 빠져 숨졌다.후배 김씨는 『카페에서 술을 마신뒤 한강변을 함께 거닐던중 결혼하자는 요구를 거절했더니 갑자기 끌어안고 한강으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두사람이 물에 빠진뒤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달려간 주위사람들에 의해 후배 김씨만 구조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