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루미리치, '2열 형광등' 대체 국내 최고효율 LED 조명 개발
조도 30% 뛰어나지만 소비전력은 34~43% 절약
이유미기자 yiu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진그룹 계열사인 루미리치가 조도를 30%까지 향상시킨 국내최고 효율의 일체형 LED 면조명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루미리치는 광효율 90.2 루멘(lm)/W의 LED 면조명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리치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호환형 2등용 형광등보다 조도가 30% 우수한 반면 소비전력이 45.4W에 불과해 에너지를 34~43%까지 절약할 수 있다. 2등용 형광등과 호환 가능한 LED 직관형 램프의 두 가지 단점(비싼 가격, 안정성 문제)도 모두 보완했다.
루미리치는 신제품을 앞세워 일본 수출, 롯데정보통신 등 내수시장 공략으로 올 1분기 국내외에서 4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하철 대표는 "이번 일체형 LED 면조명 개발은 그 동안 논란이 된 G13 베이스 LED 직관램프 안정성 문제에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행중인 계약협상이 많아) 올해 총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미리치는 "LED공업협동조합 산하 LED협의체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브랜드 판매에 따른 수익금의 3%를 특허 로열티로 받기로 하는 등 LED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빛은 따스한 나눔'이란 경영철학 아래 이들 로열티의 30%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