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카세트 테이프를 MP3파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디지털기기가 선보였다.
컴퓨터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업체 ㈜비티오는 일반 카세트 테이프의 각종 음성파일을 디지털파일로 바꿀 수 있는 ‘플러스데크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기는 기존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된 아날로그 음성 데이터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 복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종 교육용 및 어학자료, 종교단체 및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기존에 보관하고 있는 아날로그 음성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플러스데크2’는 인터넷상의 각종 어학사이트와 음악사이트 등에서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고 이를 바로 디지털화 해서 저장도 가능하며 CD 1장에 60분짜리 테이프 80개를 녹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