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6일 유동성 확대를 위해 대우증권과 유동성공급계약(LP)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오는 9일부터 향후 1년 간 한세예스24홀딩스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며 유동성공급조건은 호가 스프레드 2%, 호가수량은 매매수량단위의 5배 이상(최소 50주 이상)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주), 인터넷서점 예스24(주), 인터넷패션쇼핑몰 아이스타일24(주), 베트남 인터넷쇼핑몰24비나를 총괄하는 지주회사로 지난 2009년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 이번 LP계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거래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