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금강산 관광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금강산 관광객수는 총 53만8,1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가 5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객은
▲98년 1만554명
▲99년 14만8,074명
▲2000년 21만3,009명
▲2001년 5만7,879명
▲2002년 8만4,727명
▲올들어 8월까지 2만3,889명 등으로 2000년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북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은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10.6%인 5만7,218명이며 지원액은 215억2,6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