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울주군 신청사 후보지 청량면 율리 일원 확정 外

금복주, 대구육상 성공 기원 후원금 10억 전달

울주군 신청사 후보지 청량면 율리 일원 확정 울산 울주군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신청사 후보지를 청량면 율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7명의 위원들은 12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와 점수를 집계, 최고 득점을 얻은 청량면 율리 일원으로 확정했다. 이 지역은 울주군의 지리적 중심지에서 5.6㎞, 인구중심지에서 2.7㎞ 떨어져있으며 국도 7호선에 접하고 기존 울산시 도심과 인접해있다. 그러나 후보지에서 탈락한 일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반발과 갈등이 우려되는 등 향후 주민 화합을 위해 군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김영동기자 안산시, 中企 육성자금 1,000억 지원 경기도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600억원, 하반기에 40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상반기 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하반기는 7월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받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경제정책과(031-481-2841)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윤종열기자 경기공무원 대상 류희순씨등 4명 선정 경기도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으뜸공무원 4명을 '제12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 3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행정분야 류희순(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씨 ▦기술분야 김응태(경기도건설본부)씨 ▦봉사분야 김운영(시흥시청 문화체육과)씨 ▦소방분야 김경구(경기도 제2소방본부)씨 등이다. 경기공무원대상은 도와 시·군의 5급 이하 공무원 중 공·사생활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게 수여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구미시 中企 운전자금 융자 지원 접수 경북 구미시는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상북도 지원금은 내년 1월3일까지, 구미시 지원금은 내년 1월12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이번 운전자금은 구미 시내에 사업장이 있는 업체에 지원되며 융자한도액은 경북도는 일반 3억원, 우대업체 5억원이다. 구미시 지원금은 일반 2억원, 우대업체 3억원이다. /구미=이현종기자 경기도 물벼룩 이용 공장 폐수 독성 검사 경기도는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물벼룩'을 이용해 폐수의 독성을 검사하는 '생태독성관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생태독성관리제도란 생물체인 물벼룩을 이용한 수질검사 방법으로 기존의 BOD, COD와 같은 검사로는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유해물질 독성에 민감한 물벼룩을 이용해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는 내년 1월부터 폐수를 일일 700㎥ 이상 다량 배출하는 1~2종 대형 사업장과 산업단지 등에 설치돼 있는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하루 700㎥ 미만 배출하는 3~5종 중소규모 사업장은 오는 2012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광주銀, 외국통화 통장 하나로 거래 예금 출시 광주은행이 미달러화, 엔화, 유로화 등 여러 종류의 외국통화를 하나의 통장으로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종전의 외화예금은 거래 외국 통화별로 각각 통장이 발급됐으나 이 상품은 하나의 통장에 최대 4개국 통화까지 예금거래가 가능하다. 또 한 번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최대 4개국 통화까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 이 밖에 통화별 외화정기예금 및 자유적립식외화예금을 이 통장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고객별 외화자산을 하나의 통장으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광주=설성현기자 금복주, 대구육상 성공 기원 후원금 10억 전달 금복주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30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대회에 총 50억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금복주는 지난해 20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10억원을 전달했다. 김동구(사진) 금복주 사장은 "대구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대구ㆍ경북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참소주의 판매이익 일부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참소주를 비롯해 화랑, 운해, 안동소주, 오크젠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는 대구 향토기업인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1987년)과 금복복지재단(2005년), 금복장학재단(2007년)을 설립,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전남도 서리 피해 농가에 복구비 34억 지원 전남도는 올 가을 기습한파와 서리로 피해를 입은 감과 감자 재배 농가에 대해 총 34억여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확정된 지원 규모는 생계비지원이 2,221개 농가 17억1,000여만원, 농약대가 16억9,000여만원 등이다. 간접지원으로 농축산 경영자금을 대출받고 있는 970개 농가의 대출원금 50억7,000여만원에 대해 1~2년간의 영농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이 이뤄진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0월 하순 기습적인 한파와 예년보다 2주 가량 빠른 첫 서리로 장성군 등 16개 시군 3,196개 농가에서 2,35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설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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