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5월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10 엔텍 하노이(ENTECH Hanoi)'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27일~30일 4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는 모두 4개국 100여개(200여 부스) 업체가 참가하고 국내업체는 60부스 규모다.
신청은 4월말까지며 대상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 관련 업체다. 참가 업체에게는 부스비, 물류비, 통역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엔텍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난해에는 국내 에너지분야 70개 업체가 참가해 1억2,70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