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중고차 거래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개인끼리 중고차를 사고 팔거나 중고차 매매상에서 중고차를 매매할 때 해당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결제는 각 카드 회원이 자신의 신용 한도 범위 내에서 즉시 할 수 있으며 각자의 카드 결제일에 해당 대금을 정산하면 된다. 또한 할부금융상품과 달리 복잡한 구비서류가 필요 없어 한층 간편하다는 게 신한카드측 설명이다. 중고차를 파는 경우라면 차량 판매 및 명의 이전과 동시에 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회원이 중고차 매매대금을 카드로 결제시엔 포이트나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고 최장 24개월까지 할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 결제시 발생하는 가맹점 수수료 3.3%는 차량 판매자의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