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6MD램값 4.88불 국내사 적자가능성

16메가D램 반도체의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달러대로 떨어져 국내 반도체업계의 수익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반도체거래소에서 16메가D램 16개 품목중 중요품목이 52주간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품목별로는 최저가격이 개당 4.88달러까지 하락한 품목이 발생했다. 또 64메가D램 현물가격의 범위도 26.26달러∼28.41달러에 형성돼 가격폭이 한단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관계자들은 『4.4분기에도 반도체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회복하지 않는다면 국내 반도체업계 중 적자를 기록하는 업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