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암나노 사장 지분 또 늘려

6만5,800주 매입 지분율 5.82%로…"경영권 안정 의지"


코암나노바이오의 김태훈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 주식을 또다시 추가로 매입했다. 코암나노바이오는 김 바이오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장내에서 회사 주식 6만5,8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보유주식은 85만주로 늘어났고 지분율도 기존 5.37%에서 5.82%로 높아졌다. 주당 매입단가는 4,578원으로 지분매입에 쓰인 돈은 총 3억여원에 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3일에도 장외에서 회사 주식 10만주를 주당 4,400원에 매수한 바 있다. 코암나노바이오의 한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대표이사의 경영의지 표명으로 경영권을 안정시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회사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코암나노바이오의 대주주는 튜브사모M&A2호펀드로 총 13.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4대주주였던 김 대표이사 외 1인은 이번 지분매입으로 총 111만주를 보유, 정욱 회장 외 2인에 이어 코암나노바이오의 3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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