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판교 紙上 모델하우스] 5공구·6공구

태영 32A평형 거실

경남 58평형 복층형 거실

● 5공구(태영 컨소시엄) 방3개·부엌 전면배치 채광 극대화
32A평형 거실 우물천정·고급마감재 눈길
태영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5공구는 서판교에 35층의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로 지어지는 것으로 모든 가구의 방과 거실을 전면 배치해 채광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 컨소시엄이 6공구에 짓는 아파트는 생태주거단지로 텃밭과 생태학습장을 갖춘 친환경적 주거환경으로 조성된다. ◇5공구 태영 컨소시엄=태영, KCC, 우미토건 등이 시공하는 5공구는 32ㆍ38ㆍ44ㆍ57ㆍ68ㆍ69평형 등이 있는데 이 중 32평형만 일반분양 분이고 나머지는 주공 임대아파트다. 이 단지의 특성은 전 가구가 방 3개와 부엌을 전면 배치하고 타워형으로 조합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상급으로 끌어올린 것. 또 기둥식 구조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 편의에 따라 가변형 벽체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32평형은 총 4개의 타입이 있는데 4타입의 평면은 크게 다르지 않다. 모델하우스에는 32A평형과 최상층인 32C평형이 만들어져 있다. 32A평형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천연대리석 바닥재와 디딤판으로 만들어진 현관을 지나면 거실의 대형 우물천정이 공간감을 높였고 무늬목 시트지와 천연대리석 타일을 이용해 꾸민 아트월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방은 ‘ㄱ’자로 화이트 하이그로시 주방가구가 설치돼 있고, 안방에는 드레스실과 화장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발코니를 확장해야 침실에 온돌마루가 깔리고 주방 수납장 등이 설치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단지 중앙에는 센트럴플라자가 만들어져 커뮤니티 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집중 배치되며 1층 가구에는 전용 출입구가,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 6공구(경남 컨소시엄) 계곡 맑은공기 유입되게 棟배치
사람·도룡뇽·자동차 다니는 길 분리
◇6공구 경남 컨소시엄=도룡뇽 서식처가 가까운 6공구에는 경남기업과 서희건설이 38ㆍ44ㆍ47ㆍ57ㆍ58ㆍ70평형 등 492가구를 짓는다. 6공구의 아파트는 12개 동이 기후생태적 보존지역인 응달산 계곡으로부터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배치했고, 일조확보율 1등급(94.1%)을 확보해 전 가구의 채광량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에는 사람, 도룡뇽,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분리됐으며, 커뮤니티 시설은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융합해 생태마을 특화시설과 자연매개형 커뮤니티 등을 조성했다. 아파트는 거실에 중심을 두고 설계됐다. 38E평형 거실의 경우 남측 녹지공간 조망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사분원 모양의 곡선으로 설계된 것이 독특하다. 입구측 전실은 마루공간까지 회랑처럼 길게 배치했고 벽면을 발코니 공간과 붙여 밝은 채광으로 종적인 평면의 답답함을 덜었다. 안방은 안방 정면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현관을 기준으로 안방과 자녀방이 나눠지는데 자녀방 앞쪽에는 책상과 소파를 놓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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