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도파주 매수청구 포기 급증/주식수 24%나 줄어

미도파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자 미도파의 건설영업부문 양도에 반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던 주주들의 청구권행사 취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19일 증권업계 및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매수청구 주식수는 이날 현재 1백33만7천7백3주(주주수 1천1백90명)로 권리행사 마감일인 지난 8월18일의 1백98만7천67주(〃1천5백68명)보다 24.1%나 줄어들었다. 이같이 매수청구권 포기가 늘어난 것은 미도파의 주가가 지난 9월29일이후 17일(거래일수 기준)만에 1백33.2%나 급등하자 주주들이 장내에서 공개매수가격(9천1백95원)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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