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인증지원 프로그램 인기

◎표준협,교육·컨설팅 병행 업체 참여 쇄도한국표준협회(회장 김선홍)가 적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ISO 9000인증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 프로그램(TCS)」이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협력회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TCS는 지난해말까지 선경건설 협력사 35개업체, 쌍용건설 30개업체, 대림산업 20개업체 등 총 1백28개업체가 참여, ISO 9000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쌍용그룹 협력사 50개업체, 전기공사공제조합 50개업체 등 총 2백50개업체가 참가, 연내에 ISO 9000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다. 이같이 중소기업의 참여가 쇄도하는 것은 TCS프로그램이 ISO 인증추진 핵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하여 각 회사별 특성에 맞도록 품질시스템 구축은 물론 사내 전문가를 양성하기 때문에 기업이 별도로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필요가 없어 50%이상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표준협회는 분석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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