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1 디자인.브랜드대상] 현대車 디자인경영대상 영예

현대車 디자인경영대상 영예권명광 홍익대교수 황조근정 훈장 받아 >>2001 디자인.브랜드대상▶ 디자인대상 ▶ 브랜드대상 현대자동차가 올해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과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되는 '2001 대한민국 디자인 및 브랜드 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디자인 공로자를 치하하는 가장 큰 상인 황조근정훈장은 홍익대학교 권명광 교수가 차지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행사인 제3회 산업디자인진흥대회가 18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정경원 디자인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산업디자인진흥대회는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분야 종사자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디자인 및 브랜드 대상'은 진흥대회 안에 포함되는 주요 행사중 하나로 디자인 경영을 실천한 우수기업과 디자인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해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했었다. 올해 부문별 수상업체는 총 7개사로 현대자동차가 '디자인경영대상'을, 퍼시스가 '디자인경영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에스콰이어와 로만손이 각각 '디자인경영우수상'을, 삼성전자가 '브랜드경영최우수상'을, 쌈지와 두산식품BG가 '브랜드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자인공로상은 총 20명이 수상했고 윤지홍 삼성전자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최광 한국타이어 상무 철탑산업훈장을, 안상수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코리아디자인센터 1층 로비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세계 디자인 우수제품과 정부의 디자인혁신개발자금 지원을 받은 국내 우수 디자인 제품이 전시됐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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