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성남지역 7개 중소기업 중동에 1,400만弗수출계약

손목시계업체 SWC 등 성남지역 소재 7개 중소기업이 중동지역에서 1,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이들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의 지원을 받아 최근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 아랍에미레이트ㆍ이집트ㆍ터키 등 3개국에서 수출상담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SWC(손목시계)와 델리스(제빵기계)는 각각 540여만 달러, SD시스템(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맘모스제과(쌀과자ㆍ캔디류)ㆍ타임셀렉션(미용제품) 등은 각각 수십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김동순 SWC 사장은 “중동 시장의 경우 오일 달러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있어 시장을 공략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성남산업재단은 중동에 이어 6월에는 미국무역투자사절단, 7월에는 동남아시아시장개척단, 9월에는 러시아ㆍ유럽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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