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이징 올림픽 전에 주가 2,000P 간다”

CLSA 전망

크레디리요네증권(CLSA)는 27일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종합주가지수가 2,0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초부터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를 예견, 강세론자로 떠오른 CLSA는 “최근 한류(Korea Wave)를 주제로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 결과 해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서 “한류로 인한 자신감과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LSA는 세계적 브랜드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의 올해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치고 20위로 올라섰고 LG와 현대가 각각 100위권 내에 진입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류’가 국내 투자자의 자신감은 물론 외국인까지 한국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촉매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천종목으로는 삼성전자, LG, 국민은행, LG필립스LCD, 현대차, NHN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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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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